방명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화, 첫번째: 비극에서 마법으로, 그리고 ... 프롤로그 앞서 소개한 어떤 분과의 대화를 정리했다. 정리를 해놓고 보니 비교적 분량이 꽤 된다. 닉네임과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대화는 뺐다. 지금까지의 그분과의 대화가 '비극에서 마법으로'라는 블로그의 성격에 가장 충실하다고 생각되어서 그분의 양해를 얻어 공개하게 되었다. 대화를 공개해도 좋다는 그분은 대화의 공개가 영성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에게 내성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밝혔다. 여기서 명백히 할 것은, 영성의 길을 걸어가는 데에 현재 걷고 있는 -누구든 상관없이 영성의 길을 걷고 있다면- 자신의 길이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낫거나 못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이 대화는 읽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정도가 다를 것이다. 어떤 이에게는 전혀 생소한 내용이어서 무가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