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에 실패하지 않는 법,"사랑한다면 머리를 치워라": 헤이트 발렌타인데이 헤이트 발렌타인데이 감독 니아 발다로스 (2009 / 미국) 출연 니아 발다로스,존 코벳 상세보기 "이 영화 리뷰는 Daum 무비로거 리뷰 포스트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다면, 당신이 계산한 데이트 횟수를 점검하라. 영화 '헤이트 발렌타인데이'에서 여주인공 제네비브(니아 발다로스)와 그레그(존 코벳)가 헤어진 까닭이 데이트 횟수를 계산하는 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꽃집을 운영하는 초절정 연애고수 겸 연애코치 제네비브는 쿨한 연애를 즐기기 위해서는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5번만 데이트하고 헤어져야 한다는 자신만의 룰을 갖고 있다. 사랑에 울고 웃는 뭇사람들에 대한 이 룰의 전도는 곧잘 효과를 발휘하는데 그레그를 만나면서 드디어 자신이 직접 이 룰을 적용하게 되었다. 쿨하게 5번의 데이트만을 하기.. 더보기 비극과 마법 사이에서의 '하려'함에 대해 사랑을 할려고 해서 눈물을 흘렸다. 무수한 '하려'함이 비극이라면 비극이었다. 그 '하려'함이 멈추면 마법이 시작된다. 멈추어서 그것을 알때 존재는 비로소 가득차고 그 가득함으로 꽃은 향기를 터뜨린다. 향기는 저절로 우주로 퍼져가고, 그제서야 '하려'함은 존재를 구속하지 않는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그것이 연금술이요 마법이다. 2006/10/03 더보기 극단의 시험 삶이 아무리 비극으로 점철되어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사랑이다. 그래서 짙은 어둠 속에서 극한 고통으로 낭떠러지로 떼밀려도 사랑을 알고 사랑이 될 수 있다면 ... 마법이 시작되고 마법은 그 모든 것들이 사랑의 손길이었음을 알게 해 준다. 사랑에서 나온 전체는 사랑이 아닐 수 없기에, 모든 비참함을 통해 사랑을 알게 되더라도 감사하기를 잊지 말자. 비참함이야말로 그대가 사랑을 선택하고 사랑이 될 수 있을지를 물어보는 극단의 시험이다. 2006/08/15 더보기 두려운가? 두려워 하라. 영성의 길목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사랑'인데 '사랑'만큼 많이 언급되면서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는 게 '두려움'일 것이다. 나도 한때 그러긴 했는데 영성의 길을 간다고 자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두려움'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상정하고 있지 않나 싶다. 심지어는 '두려움'을 갖는 것이 조롱의 구실이 되기도 하고 그만큼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는 반론의 여지없는 낙인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어찌됐든 '두려움'에 대한 이러한 인식들은 넘어서야 할 '두려움' 못지 않은 또 다른 장애다. 어쩌면 넘어서야겠다는 한 가지 목표 만을 제시하는 '두려움' 자체 보다 '두려움'에 대한 '불완전한 인식'이 더 큰 어려움이다. 왜냐하면 '두려움'은 넘어서기 위해 직시가 쉬울 수 있어도 '불완전한 인식'은 인식하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