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열쇠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국의 열쇠 삶이 속이고 있지 않다. 자신이 자신을 속인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그것을 모르고 있다. 천국은 어디 먼 곳에 있지 않다. 지금 이곳에서 펼치는 연금술이 천국의 열쇠다. .........................................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女가 오늘 있었던 조카의 백일 잔치에 대해 들려줬다. 잔치 준비로 조금씩 짜증들이 나기 시작했는데 그女가 입고 간 검은색 정장이 맘에 들지 않은 장모께서 그女에게 밝은색 옷으로 갈아입으라 권하고 막내 처제가 그女에게 하늘거리는 밝은 색 옷을 건넸다고 한다. 검정색 옷이 편한 그女는 편한대로 그냥 검정 정장을 입을 것을 결심하고 저도 모르게 처제가 준 옷을 옷걸이에 걸치느라 옷을 던졌다고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 그 옷이 하늘거리는 옷이라 조금 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