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는 없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깨달음을 찾는 그대에게 2: 공짜는 없다 지난 글에서, '깨달음'을 자신을 놓아주어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깨달음'에 대한 견해야말로 사람마다 제 각각이어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이긴 하다. 그러니 이 글을 심각하게 읽어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좋다. 그리고 이 글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모두 '꼭 그렇진 않을 수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늘은 각각의 정의에 따라 백인백색인 '깨달음'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깨달음'의 과정을 가장 상징적으로 비유할 수 있는 것이 '산을 오르는 일'이 아닐까하고 여긴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산의 정상을 향하여 한걸음 두걸음 뚜벅뚜벅 내딛는 일이 깨달음을 위해 정진하는 모습과 너무 닮았다는 것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산의 정상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