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완전한 깨달음? 믿는 자에게 복이 있다 바라보기와 이곳(도론도담) 게시판을 살펴보면 '깨달음은 있다, 없다' 논쟁이 로 가닥이 잡히는 느낌이다. 근데 내 딴엔 이 이론의 여지가 없는 듯한 게시판 분위기가 뭔가 찜찜했던지 추석 명절을 지나는 내내 내안에선 어떤 의문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출근을 하고, 업무로 하루, 이틀 보냈는데 속에서 울리는 '뭐지?'하는 의문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자정이 넘었다. 나는 이 꼬리가 잘 잡히지 않는 의문을 파고 들기로 작정을 하고 게시판을 찾아 글쓰기 창을 열었다. 안개 속이라도 일단은 더듬거리면서라도 앞으로 나가보자는 심산인 것이다. '뭐가 깔끔하지 않은 것일까?' ...... 그렇지, '완전히'라는 부사가 주는 위압감이 먼저다. ...... 완전히...? ... ... 일단 더듬어서라도 글을 시작하니 의문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