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더 마인호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뜻은 좋으나 길을 잃다: 바더 마인호프 바더 마인호프 감독 울리 에델 (2008 / 독일,체코,프랑스) 출연 마르티나 게덱,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요한나 보칼렉,브루노 간츠 상세보기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서는데 많이 씁쓸했다. 혁명의 어려움을 확인한 것도 그렇고 영화의 결말을 보면 혁명은 아직도 계속 된다는 것 같은데 정말 뭘 어쩔려고 그러는 건지... 도 파악이 잘 안되어서 그런 것 같다. 단정짓기는 좀 그렇지만 역시 대중(大衆)-무리중은 무지하다, 어리석다라는 뜻을 내포하는 한자임-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는 요원한 거 아닌가 하는 미심쩍음을 재삼 확인한 거 같아 더욱 씁쓸했다. 영화를 보기 몇 일 전서부터 그랬는데 깨어난 시민에 의해서 만이 민주주의가 완성될 것이라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던 차였다. 분명 민주주의는 깨어난 시민 만의 것은 아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