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존감 깨달음에 대한 많은 정의가 있는 가운데 근래에 신이 정의하는 '깨달음'이 새삼 와 닿는다. 다시 한번 '깨달음'에 대한 신의 정의를 옮겨 본다. "... 뭔가를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행하기 전에 직관력과 심능력을 사용하여 자기 내면깊이 들어가 자신의 느낌과 만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나중에 라도 그렇게 하는 사람 또한 아주 드물다. 하지만 네가 이렇게 한다면, 너 는 경쾌함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너는 무거운 진동과는 전혀 관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네가 관찰하고 창조하고 체험하고 표현하는 모든 것의 진동을 가벼워 지게(lighten) 할 것이다. 너희는 이것을 '깨달음(enlightenment)'이라 부를 것이고,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놀라운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 신의 정의에.. 더보기 Let It Be 신과 나눈 이야기에선가 읽은 것 같다. 미술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그림을 그릴려고 하고 있는 아이 곁에 서서 빈 도화지를 들여다보며 아이에게 물어본다. '그래, 무얼 그릴려고 하는거니?' '하느님 얼굴이요.' 아이가 도화지에서 눈도 떼지 않은 채 대답한다. 그런데 선생님은 놀랍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그렇다. 그래서 '너는 하느님 얼굴을 본 적이 있니?'하고 묻는다. 그러자 아이는 별 일 아니라는 듯 대답한다. '아뇨. 근데 제가 그리는 대로 놔둬 보세요.' ...... 물론 그 뒤로 아이가 그렸을 하느님의 얼굴에 대해선 더 이상의 언급은 없다. 이런 경우, 일반인은 말할 것도 없고 道를 구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엉뚱한 것을 붙들고 그것을 놓치기 일쑤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고 있는 것이다. '달을.. 더보기 이전 1 다음